사람은 아침 점심 저녁해서 삼시세끼를 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인 강아지의 경우 처음 입양 후 살아갈 때 과연 먹이를 몇번 주는 것인지 궁금한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의 크기나 체중에 따라 먹는 양이 달라지고 먹이를 주는 방법이 다양한 편인데요. 하지만 강아지의 활동량이나 환경적 요소에 따라 먹이량이 달라지고 강아지의 생활 패턴에 따라도 달라집니다. 과거 먹이를 줄때 마다 잘 먹던 강아지가 갑자기 먹지 않은 경우도 있고 식탐이 강하여 놓자 마자 먹이를 먹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는 방법을 알아보고 간식량과 먹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에게 먹이 주는 방법
강아지가 스스로 결정하는 방법
강아지가 스스로 결정하는 방법이란 강아지가 하루에 먹을 만큼의 사료를 놓고 스스로 활동을 하다가 먹고 싶은 시기에 먹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활동적인 강아지에게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새끼를 낳은 어미 강아지의 경우 새끼를 케어하고 젖을 먹이는 동안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에 틈틈히 자신이 먹고 싶은 시간 알아서 먹게 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강아지의 사료를 그대로 두는 경우 사료가 공기 중에 노출되어 눅눅해지거나 실내의 경우 사료 냄새가 날 수 있고, 실외의 경우 쥐, 참새, 고양이 등이 사료를 먹기 위해 몰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애완견이 두마리 이상이라면 먹이로 인한 다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강아지에겐 적합하지 않은 방법입니다.
권장량에 맞추기
대부분 사료의 경우 강아지 체중과 크기에 따라서 적정 먹이량이 있습니다. 사료에 표시 된 권장량으로 식사량을 맞춥니다. 강아지에게 가장 이상적인 식사는 8~12 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2번 식사를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식사 시간 한정하기
강아지가 식사를 잘 하지 않는 경우 식사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식사시간이란 먹이를 놓은 후 약 30분 정도를 정해놓고 시간을 정해 놓고 강아지가 식사를 하지 않으면 사료를 치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8~12시간 이후 식사를 제공하게 되면 식사를 하지 않았던 강아지가 배고픔을 느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식사량 계산 하는 방법 알아보기!
간식량
요즘엔 반려견을 위하여 다양한 간식들이 많이 있는데요. 강아지가 하루에 먹는 간식량은 식사의 5~10% 이하로 관리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체중이나 활동량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훈련을 위한 간식을 제공할 때는 너무 많은 간식보단 작은 조각으로 나누어서 간식을 줄 수 있도록 합니다.
대부분 시판에 판매되는 반려견 용 사료의 경우 강아지가 먹기에 이상적인 양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 기준으로 강아지에게 식사를 제공한 후 강아지가 어떻게 식사를 하느냐에 따라서 방법을 바꾸어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상태와 환경적인 요소에 따라서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강아지에 비해 활동량이 높은 강아지, 임신이나 수유 중인 강아지, 날씨가 너무 덥거 추운 경우, 수술로 인하여 회복 중인 강아지 등 환경과 강아지 상태에 따라 식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배고픔을 호소하는 경우 진짜 배가 고파서 그런것인지 혹은 사람의 사랑이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인지도 유심히 확인하고 관찰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댓글 쓰기